2009년 2월 25일 수요일

[NBA] 악동 마버리, 보스턴에 도움이 될까?


뉴욕 닉스의 올스타 출신 포인트 가드 스테판 마버리가 드디어 뉴욕 닉스와 바이아웃에 합의를 했습니다.

 

마 버리는 보스턴과 계약 예정이라고 합니다. 보스턴과 계약을 하면 미네소타를 이끌던 가넷과의 콤비가 재 결성이 되네요. 그 당시에는 신생팀 미네소타를 두 선수가 잘 이끌었지만 막판에 두 선수의 불화로 마버리는 팀을 옮기게 되었습니다. 지금은 두 선수간의 불화가 해결되어 친구로 지내고 있다고 하지만 걱정은 됩니다.

 

96~97 시즌에 미네소타에서 NBA를 시작한 마버리는 평균 득점이 19,7점, 평균 어시스트가 7.8개인 12년차 올스타 가드입니다. 이번 시즌에는 감독과의 불화로 한 게임도 출전을 하지 않아서 걱정이 되기는 하지만 전성기 실력의 80%만 발휘한다고 해도 보스턴의 우승에는 큰 밑거름이 될 것 입니다.

 

하지만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는 있습니다. 마버리의 체력적인 문제보다는 마인드가 더 중요하죠. 이기적인 마인드로 항상 팀을 이끌려고 하고 팀원들간의 불화가 끊이지 않았기 때문에 그 것이 걱정입니다. 이제 12년차 베테랑도 되었고 이미 보스턴에는 피어스, 알렌, 가넷과 같은 슈퍼 스타들이 있으니 같이 팀을 이끌어가는데 도움이 될 것 입니다.

 

지난 시즌 우승팀 보스턴은 그 외에 세크라멘토에서 역시 방출된 마이키 무어 선수를 영입하면서 구멍난 센터진을 메웠습니다. 다시 한 번 이번 시즌 우승에 도전을 할 수 있게 되었네요.

 

보 스턴은 로스터의 남은 두 자리를 무어와 마버리로 채운다면 진짜 무적의 팀이 될 것 같네요. 현재 동부에서는 클리블랜드가 1위를 하고 있지만 클리블랜드는 트레이드 데드라인까지 소문만 무성했고 결국 선수 보강을 못한 상황입니다. 클리브랜드에 승률이 조금 뒤져서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보스턴으로서는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 같습니다.

 

아래 사진들은 미네소타 시절의 마버리와 가넷입니다. 그 시절에는 진짜 귀여웠네요.

 

댓글 없음:

댓글 쓰기